Adventure of 빠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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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란 무엇일까? 왜 읽어도 기억에 남지 않을까 라는 본인은 고민을 하고 찾아보았다.

독서의 기술이라는 책이 있었다. 그곳에서는 

'독서가란 정보와 지식을 주로 활자에 의해서 얻는 습관이 있는 사람' 이라고 말했다.

 

나도. 활자또는 인터넷 창구를 통해 정보와 지식을 습득 한다.

하지만.. 책은 예외이다.. 뭔가.. 기억이 잘 남지 않는다. 

나의 문제점이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지금까지 그냥 막연하게 글만 읽고 이것이 무엇일까 라고 생각하며 

읽었던 기억은 있다...

 

그나마 눈물을 흘리며 읽었던 책들도 그냥 책 제목의 기억만 있지

그것에 대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기억이 나질 않는다.

 

딱 한번 읽었던 아홉살 인생 이라는 초등학교 4학년때 읽었던 책이 기억이 난다.

내용이.. 뭐였더라.. 앞 구문에 '아홉살에 어떤 것을 겪느냐에 따라 느끼는 깊이가 달라진다'? 였나..

암튼 어느 나이이든 어떤 환경이나 어떤 주어진 상황에 의해서 철이 든다 라는 말이였던거 같다.

그것을 느꼇던 나는 당시에 나도 똑같이 철이 너무 빨리 들어버린거 아니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

(지금 이걸 쓰고 있는 본인은 95년생이다.)

 

그렇다 그런 공감적인 것은 그래도 책 표지 까지는 기억을 한다. 

그런데. 저자는 말한다. 책의 내용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없다. 라는 것은

뇌가 좋아하는 순서 즉 뇌가 파악할 수 있는 순서가 정확히 아니라는 말이다.

(그냥 읽는 방법은) 

 

The GoodBook에서는 말한다.

독서정리 스킬 은 3가지로 구분한다.

1) 독서 전 독서

2) 독서 중 독서

3) 독서 후 독서

이 순서를 잘 이용하면 단기기억을 장기기억화 시킬 수 있다고 한다. 

 

1번)은 책의 전체의 상을 머릿속에 그리며 이해하는 단계 표지-> 저자 -> 머리말 순으로 읽는 것이다.

2번) 책의 핵심내용을 파악하며 독서하는 단계 목차-> 내용 -> 정리 순으로 읽는 다

3번) 책의 내용과 생각을 정리하는 마지막 단계 (독서 후기 등을 작성하면서 내용을 장기 기억화한다) 

 

마지막 말은 뭔가 모순이 있다. 머릿속에 남기는 것이 아니라. 작성 한다 즉 종이나 블로그 등에

후기 등을 작성하는 것이 과연 머릿속에 장기기억화 하는 것인가? 그건 기록을 남기는 것 뿐 아닌가 싶다.

 

------------------

다른 부분도 살펴보자

 

읽기 -> 이해하기,수용하기, 질문하기 -> 자기것 만들기 

목표를 만드는 것  단순히 읽기만 해서 기억하기 어렵다. 

읽고 나서 이해하고 수용하고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 

책의 내용을 먼저 재정립 하고 이후 더 나은 생각이나 아이디어 들을 

넣어서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 책의 내용을 기억하기가 수월해진다. 

즉 독후감을 작성하고 필사해보라 이 말이다. 

책을 읽을때 중요한 것은 책의 전체를 파악하고 책의 전체를 외우라는 말이 아니다.

 

책의 핵심 부분을 파악하고 그 부분의 문장이 아닌 단어적으로 접근을 해서 

그 글의 핵심 내용을 좀 더 세밀하게 보는 것이다. 

그렇다고 단어에 너무 얽매이면 

 

무엇 때문에? 무엇을 읽고자 하는가? 목적의식 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 책에 무슨 내용이 있을까? 라는 궁금증

또 자세히 읽기 시작하는데 앞서 생각했던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찾으면서 전체적인 줄거리를 충실히 이해하도록 읽는다. 제시된 사실 등을 머릿속에 떠올려 정리해 가며 읽도록 한다.

읽은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고 기억하기 위해서는 읽었던 내용을 간간이 들여다 보면서 정리하고 기억여부를 점검해 본다. 

 

 

------------------------------------------------ 빌게이츠 레딧에서의 답변 중 

 

이용자 : 왜 책을 읽어도 머릿속에 남지 않고 그냥 흘러가 버릴까?

어떻게 읽어야 머릿속에 칸막이를 나눠 쟁여두면서 필요할 때 마다 꺼내 쓸 수 있지?

 

빌게이츠는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한 이용자의 이런 질문에 답변했다......

2019년 쿼츠 인터뷰에서 자신의 독서법을 소개했다.

 

빌게이츠 : 조각난 상태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암기해야 하는 무작위 정보리스트와 마찬가지라면 한 쪽 귀로 들어와 한 쪽 귀로 흘러 나가 버리게 된다.

"왜 내가 로마에 대해 읽어야 하지?

"왜 빅토리아 여왕 시대를 알아야 하지?"

"과학에는 왜 이렇게~학 (-ology)이 붙은 종류가 많지?"

-지금 내가 왜 배워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한마디로 전화번호부 처럼 무작위 리스트와 같이 받아들이니 

읽어도 남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빌게이츠는 무조건 많이 읽는게 능사가 아니라고 한다.

독서가 무기가 되려면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 

그가 소개한 기술은 크게 2가지 이다.

 

1. 책 여백에 꼭 필기해라

: 특히 논픽션일 때는 정말 집중해서 주의 깊게 읽어야 한다. 

당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지식에 새로운 지식을 접목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책을 읽을 때는 책 여백에 꼭 필기를 해둬야 한다.

필기는 내가 지금 읽고 있는 것에 관해 정말 열심히 생각하도록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만일 작가가 쓴것에 동의하지 않는 다면 당신의 생각을 여백에 적을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읽는 것의 20% 정도에 대해 이런 식으로 필기를 한다.

물론 이렇게 읽으면 시간이 두 배가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이 내가 책을 통해

배우고, 내가 읽은 지식을 통합하는 방법이다. 

 

2. 밑그림을 가지고 읽어야 한다.

: "책의 지식을 머릿속에 더 잘 새기기 위해서는 머릿속에 개략도, 즉 큰 그림을 그리면서 읽어야한다.

이 그림은 지식의 조각들이 서로 어떻게 어울리고 연결되는지

이해할 수 있는 뼈대가 된다.(쿼츠)

 

"개략도가 갖춰졌다면 머릿속에 정보를 배치할 공간이 필요하다.

그공간은 시간 흐름에 따를 수도 있고 지도의 형상을 따를 수도 있다.

 

아니면 가지치기 처럼 하나의 개념에서 뻗어 나갈 수도 있다.

 

어떤 식이든 그 공간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정보를 재구성 해야한다.

 

빌게이츠 : "체스 마스터들은 말이 움직인 경로를 완벽하게 기억한다.

하지만 말을 아무렇게 놓아두고 체스 선수들에게 기억해보라고 하면 못할 것이다.

 

그들에게 말의 위치는 단계적으로 쌓아 올린 논리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즉 지식을 밑그림에 따라 질서 있게 연결하고 재구조화 하는 작업이

있어야 독서 후 복기가 가능하고 꺼내 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빌게이츠는 이런 기술을 훈련하고 실행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사를 읽는것 " (Read History)라고 말한다. 

 

과학을 공부하고 싶다면 과학사를,

철학을 공부하고 싶다면 철학사를,

경제를 깊이 알고 싶다면 경제사를 공부하라는 것.

 

지식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돼 왔는지 안다면

각론을 깊이 들어갈 수 있고, 각론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를 알아야 길을 잃지 않고 읽을 수 있고,

읽은 만큼 남길 수 있다는 얘기 이다. 

 

 

정리)

 

아무튼 그렇다. 추가 내용이 있다면 수정해서 올리겠다.

이곳을 방문하는 누군가가 좋은 생각이 있다면 올려주길 바란다. 

 

 

 

 

 

 

 

 

 

 

 

참고 링크 )

http://www.ttimes.co.kr/view.html?no=2021032415017780076

https://brunch.co.kr/@bookfit/1437

https://brunch.co.kr/@bookdream/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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